a어떤 의사가 되고 싶으셨나요 b간호학과 대학별 차이
부천 시온고 온라인 특강 05 학생질문
부천 시온고 온라인 특강 05 학생질문
a 어떤 의사가 되고 싶으셨나요 b 간호학과 대학별 차이
마이크 켜고 질문할 거 있으면 물어봐도 돼요
짧게 짧게 영상 이정도 봤으면
궁금한 것 많이 생겼을텐데
따로 없어요 질문 들어오네요
지금 누구예요 송XX 학생인가요?
말씀하세요
의사님께서는 그럼 이제
병원 의사를 하시게 되시고
의사를 하셨을 때
만약에 좀 하고 싶었던
의사가 되셨을 때 하고 싶으셨던 일을
이루셨다면 그런 경험이 있으시다면
들어 보고 싶어요
의사가 되고서 하고 싶었던 거
사실 뭐 의사가 될 거라고 생각한 것도
이렇게 명확하게
예를 들어서 저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었는데
고등학생 되면서는 사실 성적을 봐서는
의사가 되긴 어렵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 시기가 의사 되기가
더 어려운 건 맞는 거 같은데
그때도 저때도 어려운 건 사실이었으니까
아 어렵겠구나
그러고서는 고1때 고2때는 그렇게 지냈는데
고3때 수능이 잘 터져가지고
의대 합격을 하게 됐는데
그러면서 학생때 지내면서는
아 어떤 의사가 되고 싶다
뭐 이런 거를 가진건 없었고
저같은 경우는 학생 때
미국드라마 ER 이라고 아나요
응급실에 대한 응급실에 대해서
완전 현실적으로 드라마를 만든 게 있어요
80년대에 미국 드라마 ER 이란 게 있는데
마이클 크라이튼 감독의 드라만데
그거 보면서 나는 절대 못 하겠다
응급의학과는 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응급실에서 저렇게 혼잡하게 환자 보는데
어떻게 저걸 내가 해 그랬고
좀 편하게 할 수 있는 과 같은 게
재활의학과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이게 또 익숙해지면
할 만 한 일이거든요
환자 많고 긴박하고 이럴 땐 또 정신 없지만
저런 환자만 있는 건 아니니까
그래서 그럴 때는 또 편하게
환자 보면서 내 시간도 또 가질 수 있고
계속 외래만 보거나 계속 수술만 하거나
이런 것도 되게 힘들거든요
같은 외래 같은 수술만 하는 것도 심심하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는 저는 지금에 만족을 하는데
뭐 어떤 의사가 되어야겠다 해서
그걸 이뤘다 이런 거는 없어요
자기 꿈이라는 건 계속 바뀌어요
지금 내가 꿈꾸고 있는 걸
그리는 건 되게 중요해요
그 방향으로 가야 되니까
그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는 건 의미가 있는데
그게 계속 바뀔 수 있다는 건 알고 가야 돼
이걸 이루기 위해서 다른 건 다 안 봐
이렇게 하는 건 아니라는 거
그런 면에서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의사가 되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간 거는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다른 질문도 있으세요?
네 지금 DM 으로 질문이 들어와서
인서울 간호학과랑
전문대 간호학과 차이점이 뭔가요
라는 질문을 3학년 친구가 해주었어요
인서울 간호학과랑 전문대 간호학과
전문대 간호학과는 지금 다 통폐합 되어서
4년제가 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옛날에 전문대 3년제 간호과가
없어진 걸로 알고 있어요
아무래도 이제 대학교가
간호사들은 조금 의미가 있는 게
자기가 어떤 병원에서 어떻게 수련 받을지가
결정이 되는 면이 있어요
의사도 또 그런 면이 있는데
그래서 유수의 대학교를 가면
그 대학교 병원에서 수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근데 이제 전문직에 특성상
학교가 그렇게 막 중요한 거 같지는 않은게요
예를 들면 2차병원에서 일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어느 병원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면도 있어요
예를 들면 서울대 간호학과다
그러면 이제 조금 다른면이
다른 대학교에 교수로 들어갈 수도 있고
이런 길들이 좀 더 넓게 열리는 장점이 있지만
그 외에는 그렇게 내가 뭘 할 수 있고
뭘 할 수 없다가 정해지는 건 아니고
자기가 뭘 하고 싶으면 그 쪽으로 가면 되지
학교가 그렇게 막는 거 같진 않아요
예를 들면 대기업 같은 경우는
서울대, 연고대 나오지 않으면
아예 발을 못 붙인다
뭐 이런 것도 있잖아요
요즘은 뭐 블라인드 면접이니 뭐니 해서
그런 것도 조금 없어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근데 의대 간호대 이런 경우는
그렇게 학교 이름에 따라서
어디로 갈 수 있고 없고 그렇지 않아요
자기가 적극적이고 그동안 캐리어를 어떻게 쌓았고
어디서 수련을 받았던 것을
인정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자기가 가고 싶은데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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