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g 롤모델이 누구셨나요 h 공부하는 방법 컨트롤 요령

부천 시온고 온라인특강 16 사전질문

https://youtu.be/cJjLQQn1zXU


부천 시온고 온라인특강 16 사전질문

g 롤모델이 누구셨나요 h 공부하는 방법 자신을 컨트롤 하는 요령


마지막 질문이 될 거 같은데요

선생님의 롤모델이 누구셨나요

이 일을 하기 잘했다 싶을 때는 언제인가요


학생때는 시골의사 박경철 선생님이 롤모델이었어요

그래서 그 분께 손편지도 써서 보내고 그랬었는데

방송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게 된 것도

그 분의 행적을 따라가기 위해서

열심히 했던 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21년간 요셉의원을 운영해 오셨던

선우경식 원장님이라고 계세요


다큐멘터리에서 보신 적이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영등포 쪽방촌에서 쪽방촌 환자들을 위해서

본인 돈 벌 기회 이런 거 다 놓고

서울대병원 동기들한테

돈 꿔 가면서 기부받아 가면서 이렇게 해서

쪽방촌에 있는 환자들을 무려 21년동안

무료로 봐주셨던 의사선생님이십니다


이 분은 이렇게 환자들을 많이 돌보셨는데

결국 자기 몸은 돌보지 못 하셨어요

그래서 2008년도에 위암이랑 뇌경색으로 사망하셨거든요


그 이후로는 요셉의원이라는 병원을

여러 의사선생님들이 같이 힘을 합쳐서 돕고 있습니다

26명의 의사들이 자기 시간을 각각 할애를 해서

여러 과가 진료를 보고 있어요

봉사활동으로 진료를 보는 거죠 그렇게 해서

뜻에 동참하는 의사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저희는 또 행복한 의사회 라고 해서

온라인으로 전세계에 있는 의사가 필요한데

의사가 없는 곳에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해서

앱을 만들고 활동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게 행복한 의사회 인데요


여러분들 앱 스토어에 가 가지고

아니면 플레이 스토어에 가 가지고

행복한 의사 해피 닥터 영어로 Happy Doctor 치면

요 앱이 나올꺼에요


행복한 의사회 전 세계에서 환자를

봉사활동으로 봐줄 수 있는 그런 플랫폼을 만들고 있고요

아직까지 상담 실적은 없고요

지금 앱을 개발하고 며칠이 안 되었습니다

이런 활동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라는 거


여기는 전에 다른 학생들이 질문했던 거라

여기까지만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아직 1분이 남았네요

인사를 하고 마무리 지어야 되겠죠


질문이 있으신 분은 온라인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가 언제든지 컨택을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제가 강의 후에 받는 설문 링크가 있는데

거기에 의사선생님께 질문을 남기셔도 돼요

친구들이 추가할 게 있으면 강의 후

링크 설문에 넣어서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제 메일 주소를 여기다 올리려고 했는데

다이렉트 메시지로 갔네

제 메일 주소를 여기에 공개를 했으니까요

궁금한 거 뭐 공부하면서 어려운 거

그런 거 있으면 가볍게 물어보세요 가볍게

그러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선물로

여러분들 아직 고등학생이라서

공부하는 방법이나 이런 것도

참 궁금한 게 많을 거 아니에요

하나만 팁을 줄게요 하나만


저같은 경우는 제 자신한테

상과 벌을 주는 방식으로

제 자신을 컨트롤 했거든요

누구나 자기 자신이 컨트롤이 안 돼요

그건 당연한 거예요

근데 그걸 컨트롤 할 수 있는

요령을 만들어 내는 게 되게 중요하거든요


엉덩이가 무거워 가지고

계속 학교에만 가면 앉아 가지고

공부하는 학생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예요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하는 방법으로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했냐하면


하루에 해야 될 공부의 양을 정해 놓고

그거를 일주일 동안 잘 이뤘다

일주일이 7일이잖아요 그러면 6일 동안

월 화 수 목 금 토 까지 잘 이뤘다 그러면

일요일은 저한테 상을 줬어요


오락실에 가는 거 고등학교 때

런앤건인가 농구 게임이 있어 가지고

오락실 가 가지고 한 5판 정도 오락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 기억이 나는데


월요일 날 수능 한 회분을 다 풀고

오답노트 만드는 것 까지가

하루 공부의 목표였거든요

월요일 날 성공 화요일 날 성공

수요일 날 성공 목요일 날 성공 못했어

그러면 일요일 날 나머지 공부 해야죠


그렇게 해서 월화수목금토 까지

내 약속에 대해서 성공을 했다

그럼 나한테 상을 주는 거죠

그 상이라는 거는 꼭 오락실일 필요 없고

여러분들마다 각각 다르겠죠

맛있는 걸 먹는다든지 뭐 이런 걸로도 할 수도 있고


그런 식으로 해서 내 자신을 컨트롤 하면

일주일 단위 스케줄 짜는 게

제일 제 생각엔 좋아 보이구요


그 다음에 저 같은 경우는 수능을 본 사람

수능이 제일 메인이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수능에 맞게 시험 준비를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수능에 맞는 스케줄로 공부를 했어요


아침에 수능을 보는 시간

언어를 보는 시간에는 언어를 풀었고요

수학을 보는 시간엔 수학을 풀었고

점심 먹고 나면 사회 과학 시간이었고

그 다음에 영어였고 이거를 맞추면

그 시간에 그 쪽 머리가 잘 돌아가요 계속 반복을 하면

매일 매일 반복을 하는 거 잖아요

그러면 그 쪽 머리가 잘 돌아가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활용을 할 수가 있고


얘기 하니까 계속 나오네 하나만 더

잠을 컨트롤 할 줄 알아야 해요 잠

자기가 언제 졸립고 언제 잤을 때 가장 효율적인 지를

빨리 찾아내는 게 중요하구요


저같은 경우는 새벽 2-3시 사이에 자서

아침 일곱시에 일어난 다음에

학교에서 쉬는 시간마다 쪽잠을 자는게

저한테 제일 맞았거든요


근데 이게 다 똑같은 게 아니더라고요

동생 같은 경우는 동생도 치과의사인데

동생 같은 경우는 잠을 충분히 12시부터 자서

아침 7시까지 해서 자야 학교에서 생생한 스타일

저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쪽잠을 자는 게

더 효율적인 스타일이었고 이렇게 다르더라고요

자기한테 맞는 잠 스타일이 어떤지

파악을 하는 게 중요하고


잠이 오는 싸이클이 또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열두시에 한번 잠이 오고

1시가 지나면 잠이 또 안 와요

그래서 저는 12시부터 1시를

제일 좋아하는 수학 문제 푸는 시간으로 하고

그 시간을 넘겨 버렸거든요

그렇게 해서 세시까지 공부를 하고

세시에 자는 식으로 그렇게 했는데

12시랑 3시가 잠이 오는 시간

그런 것들을 찾는 것 되게 중요하고요


잠잘 때 1시간 반 스케줄 단위로 자면

제일 효율적이란 연구가 있어요

그래서 잠을 잘 거면 중간에 깨지 말고

1시간 반 단위로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계산을 해 가지고 알람을 맞추면

가장 효율적으로 잘 수 있다 이런 거


그 정도 하겠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 많은데

계속 해보면 또 한이 없어요

각자 자기마다 좋아하는 과목이 있을거 아니에요

영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영어 좋아하시겠지만

저는 영어는 영 안되었거든요

국어랑 영어는 저한테 어려웠고

수학이랑 과학이 저한테 좋았고 사람마다 다 다른 거니까


저 하나만 광고 하고 갈게요

건방진 닥터스 링크 하나 올리고

채팅방에 올리고 가겠습니다

건방진 닥터스 많이 놀러 와 주세요

체 했을 때 뻥 뚫리는 방법

영상 많이 구독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네 안녕히 계세요


#롤모델 #박경철 #선우경식 #요셉의원 #행복한의사 #공부방법 #공부요령 #수능전략



매거진의 이전글 e 환자 사망시 보호자 위로하기 f 응급의학과 추천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