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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크롭밀리어너 220124 커피챗

Coffee Chat

진행 일자 01/24

장소 사당역 근처

시간 오후 6시 / 90분 진행

초대 인원 15명



내가 "당신"을 만나기로 결심한 이유


아이의 가래소리가 이상해서 찾아오신 아빠가 있었습니다.

아빠는 사랑하는 여섯 살 딸아이를 들쳐 업고 오셨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다 왔어, 이제 일어나." 말하며 뒤를 돌아보았을 때,

딸아이의 심장은 이미 차갑게 식어 있었습니다.

그 아빠가 흐느껴 우는 장면이 아직도 뇌리에 선명하게 비춥니다.


영원할 것 같던 삶이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저는 결심했습니다.

"내가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구나."

"나의 시간으로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자."


제가 크롭에서 당신과 만나려는 이유도 그러한 이유입니다.

미래에 의사가 될 당신이 눈앞의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삶을 바꾸는 존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그 인생을 미리 살아온 사람으로서 당신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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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조회수391만회

유퀴즈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말하는 응급실의 다양한 상황들"

에 출연해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영상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는 응급실에서 근무합니다.

응급실에서 근무하다 보면 여러 방면의 의학지식의 생겨나는데요.

의학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건방진 닥터스"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채널이 성장해서 구독자 10만명까지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순히 "인기많은" 의사는 아닙니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의료 사각지대가 된 해외 환자들을 위해서도 일했습니다.

전염병 때문에 해외로 자유롭게 의료봉사를 나갈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었죠.

해외 의료봉사를 대신할 비대면 무료상담 앱 "해피 닥터"도 만들었습니다.


내 눈앞의 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미디어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나의 말 한마디에 도움을 얻을 사람을 떠올리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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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의사"라는 진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을거에요.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의사는 정말 힘든 직업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99번 넘게 포기하고 싶어질 거에요.

그때마다 제가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누가 나한테 이걸 알려줬더라면" 하는 것들이 많아요.

"살인적인 업무량에서도 자신을 지키는 법"

"의사 일이 바빠도 절대 포기하면 안되는 것들"

"의사로서 자신의 가치를 알리는 법"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은 굉장히 "특별한" 사람입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몸을 불사를 준비가 되어있다는 거니까요.

저와의 만남을 통해 당신은 "특별한 의사"가 되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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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재님의 이력


수원 화홍병원 응급의학과장

구독자 10만명 유튜브 채널 <건방진 닥터스>운영

앱 Happy Docter (행복한 의사) 대표

책 [응급실에 아는 의사가 생겼다]

책 [우리아이 응급주치의]

유퀴즈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https://www.cropmillion.com/detail/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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