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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진단이 특히 늦는 이유

[건방진 닥터스 쇼츠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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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진단이 늦는 것으로 유명하고,


또 결과가 좋지 않은 암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췌장이 우리 몸속 깊숙이


뒤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위 뒤쪽, 후복막 장기로 분류되는데,


복막 앞쪽 장기들과 달리 몸 안쪽에 숨어 있어요.



췌장에 암이 생기면 주위로 전이가 굉장히 빠르고,


증상이 생기는 데에도 시간이 걸립니다.


췌장암이 진단될 때,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황달**인데,


췌장암 환자의 약 40%가 황달 증상을 보입니다.



이 외에도 **체중 감소**, **복통**, **황달**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주위로 퍼져 있거나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지는 암으로 유명합니다.



어느 정도 늦게 발견되냐 하면,


약 5년 전만 해도 췌장암이 1, 2기에 발견될 확률이


10% 이하였습니다.


현재는 건강검진의 증가와 진단 기술의 발전 덕분에


1, 2기에 발견될 확률이 15% 정도로 올라갔습니다.


이는 진단을 빨리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생긴 덕분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iv0ikpf-9tA


췌장암은 진단이 늦고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췌장의 해부학적 위치와 암의 특성 때문입니다.



## 췌장암 진단의 어려움



1. 해부학적 위치


- 췌장은 위 뒤쪽, 후복막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어렵습니다.


- 복막 앞쪽 장기들과 달리 몸 안쪽에 숨어 있어 초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2. 암의 특성


- 주위로 전이가 빠르게 일어납니다.


-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주요 증상



- 황달: 췌장암 환자의 약 40%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 체중 감소


- 복통



## 진단의 지연



과거에는 췌장암이 1, 2기에 발견될 확률이 10% 이하였으나, 최근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15% 정도로 증가했습니다:



1. 건강검진의 증가


2. 진단 기술의 발전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의 경우 진단이 늦어져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1][2].



## 최근 진단 기술의 발전



최근 연구에서는 췌장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1. 질량분석기 다중반응검지법(MRM-MS)을 이용한 다중 바이오마커 패널


- 진단 정확도: 93%


- CA19-9와 병용 시 정확도: 95%까지 상승[4][31]



2. 인공지능(AI)을 활용한 CT 영상 분석


- 췌장암 감지 민감도: 90%


- 특이도: 93%


- 2cm 미만 종양 감지 민감도: 75%[32]



이러한 새로운 기술들은 췌장암의 조기 진단 가능성을 높여, 향후 치료 성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itations:


[1] https://www.cbnuh.or.kr/cbrcc/sub03_02_09_03.do


[2] http://www.metrohosp.com/sub05/healthguide_contents.php?idx=4950&sub=4


[3]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502


[4] http://www.snuh.org/board/B003/view.do?bbs_no=5417&viewType=true


[5]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23


[6] https://sev.severance.healthcare/health/encyclopedia/disease/body_board.do?mode=view&articleNo=65754&title=%EC%B7%8C%EC%9E%A5%EC%95%94+%5BPancreatic+cancer%5D


[7] https://jhealthmediam.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19789


[8] https://www.kjpbt.org/upload/pdf/kpba-20-4-198.pdf


[9] https://news.amc.seoul.kr/news/con/detail.do?cntId=4717


[10] https://gs.severance.healthcare/health/encyclopedia/disease/disease.do?mode=view&articleNo=65754&title=%EC%B7%8C%EC%9E%A5%EC%95%94+%5BPancreatic+cancer%5D


[11] https://www.imbdx.com/newsroom/health_info.php?code=health_info_board&idx=147&page=1&ptype=view


[12]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7497901&memberNo=375893


[13] https://www.cmcseoul.or.kr/healthcare/bbs/view.do?idx=63


[14] https://www.cnubh.com/cnuh/health/disease.cs;WEB_JSESSIONID=ACE3E77CEDFB155150D442E4EEC91040?act=view&infoId=263&pageIndex=33


[15] https://news.amc.seoul.kr/news/con/detail.do?cntId=5162


[16] https://www.kuh.ac.kr/intro/newdata/view.do?bbs_no=3415


[17] https://blog.naver.com/hyouncho2/223368988175?viewType=pc


[18] https://cancer.go.kr/download.do?uuid=29ea23f8-082a-449c-b99c-1731f0afe1ae.pdf


[19]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GTB2017001372


[20] https://blog.naver.com/mykbsmc2780/223278748267


[21]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6710


[22]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081


[23] https://www.medifonews.com/news/article.html?no=196550


[24] https://www.snubh.org/dh/main/index.do?DP_CD=DCD5&MENU_ID=002002


[25] https://www.ekjm.org/upload/7706695.pdf


[26] https://www.koreansso.org/general/general01_8


[27] https://www.jdcr.org/journal/download_pdf.php?doi=10.52927%2Fjdcr.2023.11.3.147


[28] https://www.youtube.com/watch?v=sscL4ekhnWo


[29]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ExMjNfNTgg/MDAxNzAwNzExOTgwNzUy.ZbjOCIU06cermWcIw4O_qjAycQwZoZiboDm2NUdOWvcg.qf3NUSu0bh30Qtkn7jO1i1uWNM7XG8O5U2MhHzx1W5Mg.JPEG.mykbsmc2780/%EC%BB%A4%EB%B2%84.jpg?type=w800&sa=X&ved=2ahUKEwj_gpyY5emKAxWrBEQIHQtoN9AQ_B16BAgGEAI


[30] https://www.kjg.or.kr/journal/download_pdf.php?doi=10.4166%2Fkjg.2024.079


[31]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7401


[32] https://www.mk.co.kr/news/it/10458016


[33] http://www.snuh.org/m/board/B003/view.do?bbs_no=6721


[34] https://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045


[35] https://cancer.severance.healthcare/sev/story/doctor.do?mode=view&articleNo=121730&title=%EC%B7%8C%EC%9E%A5%EC%95%94+%ED%99%98%EC%9E%90%EC%97%90%EA%B2%8C+%EC%B5%9C%EC%84%A0%EC%9D%98+%EA%B8%B8+%EC%95%88%EB%82%B4%ED%95%98%EB%8A%94+%EC%9D%B4%EC%B6%A9%EA%B7%BC+%EA%B5%90%EC%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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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매우 모호하고 비특이적이어서 조기 진단이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초기 증상들이 있습니다:



1. 복통: 상복부나 등 쪽의 통증이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통증이 애매하여 간과하기 쉽습니다[1][5].



2. 체중 감소: 뚜렷한 이유 없이 단기간에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1][2].



3. 소화 불량: 식후 불편감,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2].



4. 새로 발생한 당뇨병: 특히 40세 이상에서 갑자기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1][4].



5. 황달: 췌장 머리 부분에 암이 생긴 경우 초기에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소변 색이 진해집니다[1][2].



6. 식욕 부진: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줄어듭니다[3].



7. 지방변: 대변이 기름지고 물에 뜨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1].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거나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지만, 조기 진단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4].



Citations:


[1] https://www.cbnuh.or.kr/cbrcc/sub03_02_09_03.do


[2] https://sev.severance.healthcare/health/encyclopedia/disease/body_board.do?mode=view&articleNo=65754&title=%EC%B7%8C%EC%9E%A5%EC%95%94+%5BPancreatic+cancer%5D


[3]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23


[4] https://www.imbdx.com/newsroom/health_info.php?code=health_info_board&idx=147&page=1&ptype=view


[5] https://www.cmcseoul.or.kr/healthcare/bbs/view.do?idx=63


[6]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5117&menu_seq=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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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참여하기 : https://han.gl/gt1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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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같은 경우는 가장 대표적인 진단이 늦는 걸로 유명하고 또 결과가 좋지 않은 걸로 유명한 암인데요 왜 그러냐 하면 췌장이라는 게 우리 몸속 깊숙이 뒤쪽에 들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우리 위 뒤쪽에 후복막 장기라 그래가지고 복막 앞쪽에 있는 장들과 다르게 뒤쪽에 숨어 있어요 췌장에 암이 생기면 주위로 전이도 굉장히 빠르고요 그 다음에 증상이 생기는 게 제일 대표적으로 췌장암이 진단이 됐을 때 그 중에서 40%가 이 증상이 있다는 건데 그게 바로 황달입니다 체중 감소 복통 황달 이런 게 있을 때에는 췌장암을 걱정 해야 되는데요 그래서 그런 걸로 확인 했을 때 이미 주위에 퍼져 있거나 이렇게 늦게 발견되는 걸로 유명한 암인데 어느 정도 늦게 발견되냐 하면 우리가 한 5년 전까지만 해도 췌장암이 1, 2기에 발견될 확률이 10% 이하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것보단 조금 올라가 가지고 15% 정도는 1, 2기에서 발견이 되는 상황인데 그건 이제 건강검진이 늘었고 진단을 빨리 할 수 있는 툴들이 생겨서 그런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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