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할머니 생신이였어
할머니가 병원에서 생일파티하시는걸 간호사 선생님이 내 폰으로 보내셨더라고
간호사 선생님이 제일 보고싶은 사람 물어보니 손녀라고 했데
할머니는 명절에 맛있는 전부쳐서 가져오라고 하더라
할머니는 아직도 모르고 계셔
할머니가 참 엄마를 예뻐라 했는데
아 그리고 민지는 임신해서 오늘 초음파 동영상을 보여주더라고
그 쪼그만게 어찌나 우렇차게 심장이 뛰는지 참 신기하더라
이렇게 살기좋은 세상에 좀더 같이 많이 있었으면
보고싶다
글쓰기를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