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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출어람 Oct 30. 2018

교육에 필요한 자생력(自生力)

교육은 목표를 설정하게 하고 이룰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일선 교육 현장의 구성원 모두가 각자 맡은 부분에서 충실한 교육을 하여도 모든 제자의 성공과 행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교육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있지만, 교육방법이 올바르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생은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자생력이 되는 목표가 가슴에 있다면 그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   

 

명확한 목표가 없다면 롤모델(Role model)을 활용한 동기 유발도 좋다. 1등을 하는 사람들과 바닥을 딛고 일어나 하늘을 날고 있는 사람들은 뭔가 다른 것이 있다.     


존경이나 동경(憧憬)해왔던 분과 같은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의 성공에 관한 노력뿐만 아니라 롤모델의 식습관, 생활습관, 말투 그리고 좋아하는 옷까지 따라 입는 정성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그렇다고 나쁜 습관을 따라 하라는 것은 아니다.    

무리한 따라하기는...머리와 목이 아프다.

학생에게 공감대가 형성될 만한 사업가, 운동선수, 연예인, 장애인의 일화나 명언을 소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비교로 활용되거나 상황에 맞지 않게 풀어내는 이야기는 오히려 역효과를 준다.    

가장 위험한 것은 스승인 본인이 모범적이지 않으면서 잔소리 형태의 명언이나 사례 열거는 오히려 독이 된다. 스승 또한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기에 바른 삶과 모범이 되는 행동을 유지해야 한다. 학생 앞에 서 있는 그 선생님 스스로가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    


꿈을 크게 가지면 비록 이루지는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이룰 수 있기에 학생들이 롤모델을 벤치마킹하고 1등을 목표로 살아갈 수 있게 교육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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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을 하다보니 처음엔 어색하다가 지금은 오히려 편안함을 느끼는 오후입니다. 근데 혼자 먹으니 빨리 먹는 것 같네요. 패스트 푸드에 급하게 먹는 혼밥도 건강을 위해 교육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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