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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실천가 SUNCHA Dec 06. 2021

그대 기다림

창작시/창작시집/꿈실천가의 첫 번째 시선 - 꿈처럼 깨어나는 빛무리

그대 기다림

창작시/창작시집/꿈실천가의 첫 번째 시선 - 꿈처럼 깨어나는 빛무리


그대 기다림

             BY 꿈실천가 SUNCHA




먼저

말하려고 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하염없는 그대

기다림은 행복이었다.


커피숍의 따스한 느낌은 

우리를 감싸 안으며


희미하게 들려오는 

사랑의 세례 나대 만이 

귓가를 스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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