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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비휘 Oct 26. 2021

돌꽃

설악산 깃든 맘들이 피운 고운 꽃 [제23회 토채보미술관 전시작품]

  돌 꽃

                   서비휘


계절마다  피는 꽃

질긴 생명력

 는 나날.


설악산 오르는 길목

소망 염원 담아 피운 꽃


한 잎 한 잎 손 더해

정성, 바람, 겸허함으로

수그리고 엎드리고 낮아져  피는  꽃


간절한 소망, 희망 담아

두 손 모아 엎드리면


얼굴과 맘

정화  순화 따라 피어나는


그 이름, 고운 돌꽃이어라.



[제23회 서비휘의 토채보미술관 전시작품]


돌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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