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레이킨스 몰에서는
한해 동안 고양시민들의 일상에 공연문화가 깃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준 고양버스커즈가
2022년을 마무리 짓는 따뜻하고 훈훈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무대는 <이브야 놀자>라는 프로젝트로
고양버스커즈의 음향을 담당하고 있는 변태호 감독이 코로나 이전엔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했던 공연입니다.
크리스마스라고 모두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별 계획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또 거리에 크리스마스 캐롤이 점점 사라지게 되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예전과 많이 달라진것 같아서 만든 공연이구요. 2019년 코로나 이전 3년정도를 공연했고 코로나로 3년을 쉬었어요. 올해 다시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변태호 감독>
공연은 고양버스커즈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는데요.
그레이트밴드, 핑크유자밴드, 유은경과 파랑새 오카리나팀, 헬로유기능, 김주현씨가
따뜻하고 훈훈한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이브를 특별한 날로 기억되게 해주셨습니다.
그레이트밴드는 일산의 대표적인 통기타와 타악기 팀으로 6개월만에 기타를 배워 무대에 올랐다고 하니 대단한 노하우가 있는것 같죠? 실제적으로 공연도 훌륭했답니다. 그레이트만의 개성있는 명랑한? 리듬감이 좋았습니다.
통일가수 유경은 고양시의 인기스타로 자리매김을 한 유명한 분이시구요,
아름다운 성량을 보유한 보이스를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정말 듣기좋았습니다.
고양버스커즈 유은경 오카리나를 빼놓을 수 없죠.
콜라보의 여왕, 공연의 여왕으로 유명한 오카리나 연주자인데요.
가야금, 텅드럼, 무용, 콘트라베이스, 아코디언, 드럼 등
국악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콜라보 연주의 대가로 이름이 나있습니다.
많은 연주자, 예술인들과 콜라보 공연을 시도하다보니 공연의 영역이 무한대로 넓어져서
아이들을 위한 공연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또 클래식애서 국악무대까지, 맞춤형 연주자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이번 공연은 오카리나 연주팀인 파랑새와 화음을 맞추었네요.
또한 헬로유기농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아쿠스틱 감성 듀엣팀으로 시를 노래하는 밴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목소리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전국적인 무대에서 부름을 받고 있는 국민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한 김주현 가수님
터프하고 로맨틱한 보이스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한번 들으면 바로 팬이 될수 있을 것 같은 마성의 매력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김주현 TV(유투브)를 참고하세요.
레이킨스몰의 실내였지만 흡사 바깥날씨와 다를 바 없었던 추위에서도 끝까지 함께 하여
오가는 시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해주신 고양버스커즈 예술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덕분에 외롭지 않고 너무나 힐링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