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투

말을 하는 버릇이나 본세

by ctpaper

감정이 행동이 되어선 안된다는 말을 흔하게 한다.

어투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어 담을 수 없다지만 어투 또한 그렇다

그러나 사람들은 말의 내용만 생각하지 말의 온도는 염두에 두지 않는다.

말은 전달력도 중요하지만 그 온도 또한 중요하다.


오늘은 동료의 한마디 말에 감정의 폭이 크게 상승했고 지금까지 그 감정은 유지되고 있다.

사실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아주 오래전에 다른 사람을 통해 감정을 전했 던 적도 있어서 이젠 말을 직접 전한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솟구치는 감정을 자제하고 헬스장에서 힘들게 운동을 했지만 이미 상한 감정이 지워지진 않는다.


누가 그랬다. 연차가 깡패라고 젠장 부정할 만한 꺼리가 없다.


너무 화가 나서 구인정보를 뒤졌다.

요즘 나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도망갈 만한 직장을 찾아 지원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나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그러나 잘 안 됐을 때의 허탈감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기다리는 동안 나의 부정은 서서히 긍정으로 바뀌고 나쁜 기억이 서서히 희석되니 이 또한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번 주말에는 이력서를 다듬어 봐야겠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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