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와 양배추의 자연교잡종인 겨울초(유채)와 제주무는
올해도 허리에 구름 두른 한라와 귀양온 추사(秋史)의 발길이 잦았다는 산방산을 바라보며
더불어 생명이 되었다.
길에서 사진을 찍고, 생각을 다듬는 사람입니다. 문화/예술/사회 등에 관한 글을 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