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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희라 Oct 16. 2018

군것질 - 2

제주살이 마흔이틀

브런치에다 대고

자칼쇼를 한 판하고나서

밤바다를 보고 왔다.


그러고 나니

슬그머니 제정신이 돌아온다.


문제의 원인을 바깥으로 돌리고 있었구나.


그러면

밖에서 해결해 주지 않으면

영영 해결이 안된다.


나는 그건 싫다.


그것을 알아차리고 나니

호흡이 한결 편안하다.



그러다

<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

오늘 읽은 부분이 떠 올랐다!



휴 렌 박사는 말한다.

매 순간 자신의 인생을 있는 그대로 백 퍼센트 책임지려는 사람에게는 문제와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길이 있습니다.
고대 하와이 호오포노포노 치유 과정에는 자기 내부의 오류들을 바로잡아 달라고 사랑에게 간청합니다.
'미안합니다. 외부의 문제로 나타난 내 안의 문제가 무엇이든 용서하십시오'
그러고 나서 문제로 나타난 내면의 오류를 변형시키는 일은 사랑의 몫으로 남겨집니다.
호오포노포노는 어떤 문제든 그것을 시련이 아닌 기회로 봅니다.
문제는 단지 과거의 기억이 재생된 것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그것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영감에 의해 행동할 기회를 위해 나타난 것입니다


휴 렌 박사가 수없이 강조하는 '전적인 책임' 이란 완전한 수용을 의미한다.

내 인생에 들어온 사람들과 그들의 문제 모두가 대상이 된다.

그들의 문제는 곧 나의 문제이며, 그들은 내 인생 안에 있다.

따라서 내 인생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내게 있다면 그들이 경험하는 것 또한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다.

(부디 이 대목을 한 번 더 읽어보길 바란다)


위의 내용이 오늘 읽은 내용이다.

치유가 필요한 건 그들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라고.

당신은 당신 자신을 치유해야 한다고.

확실한 방법은 '사랑합니다'란 말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그것이 치유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그렇지,,,

내 안에 열쇠가 있지.



정화의 말을

잠들때까지 해보자.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

책의 일부분만 옮겨서 이해가 안될수도 있다.

궁금하신분은 책을 다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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