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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희라 Dec 16. 2018

제주 탐험 - 여미지 식물원

제주살이 백 사흘 181215

제주 중문에 있는 여미지 식물원으로 제주 탐험.


날씨가 추워지니 저절로 따뜻한 온실이 생각난다.

요즘 제주도 기온은 7~8도로 높지만

흐리고 바람 불고 습기가 많아서

뼛속에 스미는 추위다.


오늘 처럼 쨍하고 맑은 날은

여행하기 최고의 날이다.


아드님들 병원 순례 후

(둘째 기침, 첫째 정형외과)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으로 출발.


올레시장에서 맛있는 갈치조림과 고등어 구이로

밥 두 그릇씩 클리어 하고,

어슬렁 시장 구경하며 간식 입에 물고 여미지 식물원으로 간다.



서귀포에서 중문 가는 동안 차에서 잠든 아이들.

그렇다면 여미지 식물원 주차장에서 어반스케치.

30분 간의 퀵드로잉.

드디어 여미지 식물원 입성.


전망대에 오르니 한라산 정망도, 바다 전망도 좋다.


식물원 바깥에는 야외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일본 정원, 한국 정원, 이탈리아 정원, 프랑스 정원.



한겨울에 야외 정원에서 수선화라니,,,!

놀라운 제주.



정원을 도는 사이에 날이 어두워진다.


실내에도 야외에도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여미지 식물원.





전화로 물어보니 도시락을 싸와서 먹을 수 도 있고, 검표 확인을 하면 재입장도 가능하다 하니

하루종일 놀기에도 좋겠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제주!!


서귀포와 중문 자주 가고 싶은데

한라산을 넘어가니 멀다. (1시간 ㅋㅋㅋ)

다음에는 1박 2일 코스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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