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캠핑 > 곽지 -> 협재 해변 캠핑

쉬멍… 놀멍… 먹으멍…

by 정희라

간밤에 도착한 남편.

제주공항 활주로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비행기가 계속 지연되었다.


6시 15분 김포 출발 비행기였으나

무려 4시간 후에 출발하였다.

밤 12시가 돼서야 만난 남편... 힝~ 피곤하겠네!!

오느라 고생 많았어요!



아침에 일어나

'저기로 가면 뭐가 있나' 그저 단순한 호기심으로

아침산책 (잠옷 바람으로 ㅋㅋㅋ) 하러 나선 길이

올레길과 만나고 보말 줍기로 이어졌다. ㅎㅎㅎ


보말 다섯 개 주워 삶아 먹기.

여태껏 보말을 잡아도 놔주고 왔었는데 처음으로 먹어 보네. ㅎㅎㅎ


양이 적긴 해도 쫄깃쫄깃 맛있네~ ㅋㅋ

소소한 재미로 즐거운 아침식사 시간이다. ^^


아침 먹고 여유 부리기

할 일 없이 여유 부리는 이 시간이 최고의 행복.

1~ 2년 전에 아이들에게 배웠는데 엄청 좋다!!

요즘은 내가 남편에게 연습시키고 있음! ㅋㅋ


오늘은

오전에 오라동 메밀꽃 축제 갔다가

오후에는 가파도 백패킹이 예정되어있었지만.


오늘도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싶은 아드님들...

어찌할까 하다가 오늘도 워터 슬라이드! ^^;;

아이들이 워터 슬라이드 타는 동안

멍하니 바다도 실컷 보고

('멍 중의 멍'은 단연 제주 바다 멍이 최고닷!!)

그늘에 앉아 모래 그림도 그리고~


아이들의 워터슬라이드 덕에 힐링하네.

앞으로 뒤로 자유자재로 뛰어드는 녀석들.

어제오늘 미끄럼 오른 것을 다 더하면 한라산 등반 한 만큼 될 거다!!



기다리는 자들의 특권. ㅋㅋㅋ




문 닫을 시간까지 실컷 놀고

노곤 노곤한 몸을 끌고 곽지 옆 협재 해변 야영장에

텐트를 펴고 바로 곯아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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