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웨이의 깜짝 선물

공동체의 힘

by 정희라

아티스트웨이를 시작한 지 단 며칠 만에 내가 바라던 모습을 아티스트 웨이에서 찾았다.

내가 좋아하는 치유와 성장 공동체의 모습.



나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후 지난 5년 동안

훌륭한 스승님들도 계시지만

끊임없이 흔들릴 때마다 함께 버팀목이 되어주고 함께 치유하며 함께 성장해 온

고맙고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나의 치유 공동체들이 있다.



그 공동체의 귀함을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



아티스트웨이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워크숍이 진행되는 12주 동안

함께 변화를 경험하며

서로의 성장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안전한 치유공동체와 접속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 내가 '기회'라고 표현한 이유는...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사이라도 자신이 마음을 여는 만큼, 꼭 그만큼만 공동체와 유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그 안전한 공동체는

12주 워크숍이 끝나고 난 뒤에도

함께 꿈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변화의 결과는 기쁘고 자랑스럽지만

변화의 과정 중에는 고통과, 갈등과, 회의가

계속 나의 발목을 붙잡을 것이다.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믿음직한 친구들 여럿과 함께라면

혼자일 때보다 한 발짝이라도 더 나아갈

용기가 생긴다.

( 걷는 것은 내 다리로, 내가 이미 갖고 있는 나의 능력으로 가는 것이지만....

어디, 걸을 줄 몰라서 못가나? 무서워서 못 가지..! )

그렇게 도움을 받아 지나온 길은

내 다리로 내힘으로 지나온 것이기 때문에

내 안에 고스란히 저장된다.


전체의 합은 부분의 합보다 크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지치고 피곤한 일상을 살더라도...

나를 응원해주고 나의 어떤 모습도 지지해주는 친구들을 떠올릴 수 있고

든든함과 온전한 수용에 대한 믿음이 있는 곳을 가져 본 사람은

축복받은 사람이다.



12주 동안의 아티스트웨이 워크숍이

참가자들의 개별적인 성장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 성장이 계속될 수 있는 공동체를 갖게 되는 것.

그것이 워크숍 참가자들 모두가 받을 수 있는

제일 큰 선물이다.




나의 경험과 에너지가 치유와 성장의 공동체를 만드는 데에 쓰인다면

참으로 기쁘고, 영광스럽겠다.




우리는 서로에게 꿈의 산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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