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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컬쳐트리 Jul 08. 2019

한국사람과 일하는 방법 워크숍 후기

같은 한국 사람끼리도 일하기가 힘들어요.


컬쳐트리는 외국인 임직원분들에게 한국사람들과 일하는 방법(How to work with Korean) 워크숍을 몇년간 진행해왔습니다. 이 워크숍의 주요 대상자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한국 회사의 해외 법인에서 일하고 있는 현지 직원

- 한국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직원 

- 다국적기업의 한국 법인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직원 


대상자분들의 직급에 따라 원하는 콘텐츠와 목적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한국의 조직문화, 국가문화에 대한 이해"입니다. 한국 사람끼리도 함께 일하기가 어려운데, 다른 문화권에서 공부하고 일했던 해외 임직원분들에게 한국기업의 조직문화는 매우 독특하고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슷한 목적으로 워크숍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워크숍 내용을 공유합니다. 


[워크숍의 목적]

- 한국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역사적 사건, 경제적 상황, 비지니스 프로토콜 등)

- 한국 문화가 일하는 방식(업무스타일 등)에 미친 영향 

- 한국의 일하는 방식과 나(외국인 직원)의 일하는 방식 비교해보기







#1. Experience Sharing


ㅣ Agenda and Objectives  /  Ice Breaking Activities

Agenda와 Objectives를 명확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워크숍을 시작합니다. 이 후에는 바로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각자가 소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아이스브레이킹은 본인이 편하게 활용하고 있는 활동을 사용하셔도 좋고, 구글에 ice breaking activities라고 검색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참고글 : 10 Fun Icebreaker Games for Any Work Event

https://www.thebalancecareers.com/top-ice-breakers-1918426



ㅣTeam Discussion : When you worked with Korean...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어색하고 조금은 딱딱했던 분위기가 부드럽게 풀어졌습니다. 그 다음에는 한국에서 일하면서 또는 한국사람들과 일했던 개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한국 사람들과 일하면서 좋았던점, 힘들었던 점, 성공적이였던 점 등에 대해 팀별로 이야기를 나누고 그 결과를 정리해서 발표합니다. 이 활동을 통해 외국 사람들이 느끼는 한국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의 공통적인 행동들이 도출됩니다. 이걸 토대로 이후 워크숍을 이끌어 가면 됩니다.





#2. Understanding Culture


History and Culture of Korea

참석한 외국인 임직원들이 한국사람들과 일해본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가 왜 ~한 방식으로 일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에 크게 영향을 주었던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 사건(배경지식)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Informative한 내용위주이기 때문에, 참석자들의 참석도와 몰입을 올리려면 퀴즈(한국에 대해 얼마나 아나요?)형식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5 Cultural Dimensions

한국 사람들이 일하는 방법의 배경지식을 설명했다면, 이제는 실제로 한국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객관적인 프레임을 통해서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이때는 GlobeSmart®라는 Tool을 활용합니다. GlobeSmart®는 5가지 문화차원을 기반으로 업무스타일을 파악하는 진단도구인데요. 95개국의 업무스타일 평균 데이터가 디폴트로 포함되어 있어서, 비교해보기 좋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시기 바랍니다. 

*GlobeSmart® :  https://www.aperianglobal.com/modes-of-delivery/globesmart/


한국사람들의 평균(상호의존적, 위계적 조직구조, 확실성기반 의사결정, 간접적 커뮤니케이션, 관계우선순위)을 통해,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 군대문화가 위와 같은 일하는 방식에서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설명합니다. 


- 한국 사람들의 이중성 : 상사와 부하직원을 대하는 모습이 너무 다르다 (위계적 문화 때문)

- 회의때 의사결정이 안나는 이유 (간접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 선호)


설명을 할 때는, 다양한 업무상황 예시를 활용하기 때문에, 회의때는 ~모습을 보여주고, 미팅 때는 ~했었구나라고 이해하게 됩니다. (Ah Ha! Moment)






#3. How to work with Korean (Action Plan)


지금까지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나 본인의 직관에 의해 한국 사람들과 일하는 방법을 터득해왔지만, 이 워크숍을 통해서는 좀 더 심층적으로 한국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사람들과 더 효과적으로 이할기 위한 본인만의 액션 플랜을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개인이 이미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할 수도 있고, 퍼실리테이터가 몇가지 팁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 워크숍의 커리큘럼이 궁금하시거나, 워크숍을 컬쳐트리와 같이 진행해보고 싶은 분들은

hongsh@culture-tree.com으로 언제든지 메일주세요:-) 




틀림이 아닌 다름, 컬쳐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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