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헤네스 접이식 전기자전거 SPORTS 추천
2018년 3월부터 무게 30kg미만의 파스(PAS, Pedal Assist System)방식을 사용하는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명 ‘자전거법’ 덕분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약칭: 자전거법)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의2. "전기자전거"란 자전거로서 사람의 힘을 보충하기 위하여 전동기를 장착하고 다음 각 목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
가. 페달(손페달을 포함한다)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전동기만으로는 움직이지 아니할 것
나. 시속 25킬로미터 이상으로 움직일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아니할 것
다. 부착된 장치의 무게를 포함한 자전거의 전체 중량이 30킬로그램 미만일 것
이에 따라 일본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처럼 파스 방식만 사용하는 전기자전거라면 별다른 면허 없이 자전거도로를 주행하게 된 것이다. 스로틀 방식을 탑재했다면 기존과 같이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하기 때문에 ‘전기자전거’로 인정받지 못하니 구매 시 참고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전기자전거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할 믿을만한 전기자전거 하나를 소개하려 한다. 얼마 전 바이더가 소개한 4월 출시된 ‘헤네스 전동킥보드 H8, H10’을 기억한다면 반가울만한 소식이다. Total Electric Wheels 전문 브랜드 헤네스에서 5월 출시된 전기자전거 HENES SPORTS를 소개한다.
HENES E-BIKE SPORTS 맛보기
5월과 6월, 전기자전거의 계절을 맞아 헤네스는 전기자전거 City, Sports, Tank를 출시했다. 그 중 바이더의 선택을 받은 모델은 바로 Sports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간단한 출퇴근용은 물론, 중거리의 라이딩 여행(레저)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사실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용도별로 구입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출퇴근용 전기자전거’나 ‘레저용 전기자전거’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한 대의 전기자전거로, 정확히는 한 대의 전기자전거 예산으로 출퇴근과 여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게 솔직한 마음 아닐까? 그 갈증을 헤네스는 정확히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도심형 모델 City와 험로주행에 특화된 Tank, 둘의 중간 모델인 일상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Sports는 화룡점정!
HENES E-BIKE SPORTS 휴대성
헤네스 전기자전거 Sports는 26인치 모델이지만 폴딩이 가능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하였다. 반으로 접히는 덕분에 실내에 보관을 하더라도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부담이 적다. 약 24kg의 무게는 성인 남성이 잠깐 운반 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정도이다. 그러나 여성이 혼자 Sports를 폴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것 같다.
배터리 충전은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먼저 공간이 여유가 있다면 편리한, 배터리를 자전거에 장착한 채로 충전할 수 있는 방법. 두 번째는 폴딩 후 배터리를 분리하여 따로 충전하는 방법이다. 배터리를 분리해 따로 충전하려면 꼭 폴딩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겠으나, 전기자전거를 밖에 보관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HENES E-BIKE SPORTS 구동과 주행
도심형과 레저용의 결합인 접이식 전기자전거 Sports는 48V 250W의 BLDC 허브모터를 사용하고 있다. 모터 자체의 출력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전압이 높은 덕분에 언덕 등판에도 무리 없을 정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안정적이고 부드러워 전기자전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BLDC모터에 하니웰 센서를 탑재하여 성능을 더욱 높였다는 점은, 작지만 오래 주행하다보면 느낄 수 있는 장점이다.
헤네스 Sports는 프론트와 리어 모두 서스펜션을 장착하여 주행감을 높이고 있다. 프론트의 포크 서스펜션과 리어 서스펜션은 라이딩 중 만날 수 있는 턱이나 험로 주행을 안정적으로 가능하게 돕는다. 조금 높은 턱이어도 앞쪽의 포크 쇼바가 커버해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전륜과 후륜에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제동력까지 놓치지 않았다.
접이식 전기자전거 헤네스 Sports는 PAS 센서를 조절하기 위한 전자기어 5단계, 물리기어는 전륜 3단과 후륜 7단으로 총 21단 기어를 제공하고 있다. 민감하고 세세한 기어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은 평지부터 험로까지 커버 가능한 Sports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PAS 센서 1단계에 두고 주행 시 약 80km까지 라이딩이 가능한데, 평균적으로 전기자전거는 평지 주행 시 2~3단, 오르막 등판 시 4~5단으로 주행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꽤나 넉넉한 주행거리라고 할 수 있다.
주행 속도와 주행 거리, PAS 센서의 단계는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정도의 크기를 한 디스플레이에서는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다. 디자인을 위해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작게 만들거나, 버튼을 눌러 정보 모드를 변경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다시피 안전한 라이딩을 해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한 눈에 쏙,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Sports의 디스플레이.
HENES E-BIKE SPORTS와 함께 여행과 레저를
접이식 전기자전거 Sports는 폴딩이 가능하긴 하지만 이동성이나 휴대성이라기 보다는 단순히 보관 시 자리를 덜 차지하기 위한 이유에 조금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26인치의 타이어 크기와 높은 탑튜브, 낮은 핸들은 페달링에 큰 힘을 싣기 위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허리를 세울 수 없어 장시간 주행을 하면 목이나 어깨에 부담이 간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라이딩을 하거나 바람의 저항을 많이 받게 되더라도 안정적인 승차감은 유지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단거리 출퇴근이나 산책 및 장소 이동은 물론 중거리 정도의 레저 및 동호회 활동에도 무리가 없는 제품이다.
전면 헤드라이트와 후면 테일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갑작스럽게 야간 주행을 하게 되더라도 큰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HENES E-BIKE SPORTS 타이어의 비밀
26인치 휠의 헤네스 전기자전거 Sports는 KENDA 타이어를 선택했다. KENDA는 대만 브랜드로, 가격 대비 성능이나 품질이 상당히 뛰어나 많은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알려진 브랜드이다. 게다가 기특한 비밀이 한 가지 숨겨져 있는데, 바로 타이어 셀프힐링(Self-healing)이다. 셀프힐링 기능 덕분에 접이식전기자전거 Sports는 가벼운 타이어 펑크 시 타이어 내부 액체가 공기가 세는 곳으로 흘러들어가 펑크를 메워 자동으로 재생이 가능하다. 안전한 라이딩을 방해하는 수 많은 펑크 요소들에도 걱정 없는 이유이다.
HENES E-BIKE SPORTS 제원
HENES E-BIKE SPORTS, 고민은 사치
26인치의 타이어, 블랙과 화이트 중 선택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 전국 AS망이 형성된 전통 있는 브랜드, 폴딩이 가능한 전기자전거를 약 150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손에 넣을 수 있다. 신제품 출시 얼리버드 이벤트로 헤네스 전기자전거를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며, 5만원 상당의 휴대폰 거치대가 제공된다고 하니, 전기자전거를 고민하고 있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다.
http://henes.co.kr/wheels/w_mall.php?ptype=view&prdcode=18042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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