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이 2주 더 미뤄졌다.
이제 화도 안난다. ㅠㅠ
어떻게든 놀아보자.
현재 우리집에서 가장 활발한 놀이감은 베이 블레이드이다. 둘째의 경쾌한 신호에 맞춰 3! 2! 1! Go~shoot을 외치며 시작한다.
감자 깎기 체험도 했다. 보통은 나 혼자 하는 일들인데, 시간이 넘치고 넘치니 감자도 혼자 깎아 본다.
하루에 30분은 공부도 해야지. 얘들아. 양심 좀 챙기자.
전지 하나 시원하게 깔아놓고, 맘껏 물감을 뿌려 봅니다. 일은 번거로운데, 30분짜리 놀잇감이라니 아쉽 ㅠㅠ
아침에 스스로 샌드위치 만들기. 예쁘게 안나오는 현실 사진.
바깥은 바이러스가 오래 못산다고? ㅜㅜ 동네 공원 잠깐 잠깐 다니며 숨 좀 쉬어보자
동네 친구 집으로 불러서 칼싸움하기. 엄마의 인내 필요 ㅜㅜ
칭구네 집에서 해 본 화산체험. 좋구나!
그래도 엄마는 셀카 찍고 노는게 젤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