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기업 성장 전략의 변화
1960~70년대 - 만들어라, 팔린다. 제조 & 영업
1980년대 - 신기술이 시장을 리드한다. R&D
1990년대 - 고객이 선택한다. 마케팅
90~2000년대 - 글로벌 진출만이 살 길. 해외사업
2000~2010년대 - 모르겠고, 다른 사업을 사자. M&A
이상이 기존의 성장 전략들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당연하게 여기는 기업의 각 부서들이 사실은 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기존과 다른 성장 방법을 찾다가보니 하나씩 추가되어 온 것을 알 수 있죠.
물론 100년전에도 영업, 마케팅, R&D, 해외사업 및 M&A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사업부의 작은 요소들이 하나의 독립되고 커다란 기능부서가 된 것은 각 시대에 맞는 경쟁 문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2010년대 후반기 이후 새롭게 추가되는 성장 전략이자 기업의 새로운 기능이라고 하면 바로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담당할
Open innovation 팀일 것입니다.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것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과 의욕을 가진 남이 나를 통해 성공하게 하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