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내가 바라는 것

목표 05.

by 진민경

아버지에게 허락된 삶의 시간보다

조금만 더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말이다.

아직은 그랬던 기억이 떠오르질 않는다.


내 사람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그런 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바이다.

그만큼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이다.


그렇게 멀지 않은 미래의 어느 날,

살면서 한번쯤은 책 속에 둘러싸여 살아보고 싶다.

작은 공간을 운영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는 삶을 꿈꾸기 시작한 최근이다.


생각의 넓이를 끝없이 펼치고 싶다.

책을 쓰고 생각을 나누며 성장해 갈 것이다.

이것은 내 평생의 목표이자 사명과 같다.


무언부동의 고(苦)를 감내하여

끝없이 비워내고, 또 비워야만 되겠다.

내 안에 쌓인 독이 아직은 너무 많다.


건강한 육신은 정신과 연결된다는 것을 알았다.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고 가벼운 상태를 유지할 것.


그리운 친구가 있는 하와이로 떠나자.

눈 부시게 빛나는 그곳을 두 눈으로 기억하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따뜻한 계절이 언제나 그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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