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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urva Feb 15. 2024

생기를 불어넣는
'드라이 레몬 슬라이스' 만드는 법

Dried Lemon Slices

입춘이 지나니 조금씩 포근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봄은 생각만으로도 설렙니다.

 겨울 동안 움츠려있던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는 예쁜 색감, 가벼워진 옷차림, 

추운 겨울을 잘 견딘 후 더 예쁘게 핀 꽃,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야외 피크닉 등
 매년 봄을 제대로 즐길 틈도 없이 '찰나의 순간'으로 지나가서 아쉽지만 그래서 더 애틋한 계절이지요.

 개인적으로 봄을 유독 좋아하는 이유도 알록달록 예쁜 색감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들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봄을 맞이하여 싱그러운 주제를 가지고 왔어요.
칵테일이나 다양한 음료에 가니시(garnish)로 잘 쓰는
'드라이 레몬 슬라이스' 만드는 법



Dried Lemon Slices
 

 1. (껍질까지 다 쓸 거라) 레몬은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씻어 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2. 적당한 두께로 레몬 슬라이스해준 뒤, 씨는 쓴맛을 내니 다 제거해 주고
 오븐 100도에서 2시간 반 정도 수분이 다 날아가고 말린다는 느낌으로 구워주세요.

 중간에 한 번 꼭 뒤집어 주세요.

 3. 다 말린 레몬 슬라이스는 유리병에 담아 보관해서 

기호에 따라 따뜻한 레몬 티와 시원한 레모네이드 등 다양한 음료에 넣어드시면 됩니다. 




레몬의 구연산 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소화 개선, 체내 독소 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해 주며 식욕 억제와 과식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레몬은 기름진 음식이나 해산물 먹을 때 상쾌함을 더해줍니다. 





올리바의 봄을 닮은 플라워와 토닉워터에 엘더플라워 시럽을 섞어 만든 '로즈 레모네이드'




올리바 팁


조금 색다른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토닉워터에 엘더플라워 시럽을 섞어 '로즈 레모네이드' 만들어보세요!

장미꽃차용 말린 장미를 잘게 부수어 설탕+레몬 제스트를 섞어 컵 주변에 뿌려주고 에이드에 살짝 넣어주면 

레몬향, 장미 향이 은은하게 나서 마실 때마다 너무 좋아요. 






싱그러운 제철 식재료가 넘쳐나는 3월에는
 아스파라거스, 콜리플라워, 레몬, 오렌지, 딸기 등으로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만들고 

꽃 장식으로 예쁘게 데코 해서 테이블에 봄기운 가득 불어넣어 보려고 합니다

 건강한 야채를 좀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기대해 주세요!



올리바 쿠킹 클래스


ALMA Scuola Cucina Italiana, Italy (2009)

Interpreter (2017)

Garden To Table Cooking & Flower Clas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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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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