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도

by 꿈꾸는시미

비워낸다

생각 열망

생각은 근심으로

마음은 염려로 인한 불안으로 가득하다

환치작업인가

희석인가

가라앉히는 것인가

평안은 나에게서 결코 올 수 없는 것임을 알기에 구한다


비우기를.....


새로운 사랑이 임하기를.....


나의 존재를 송두리째 오염시키는

모든 보이는 것이

따듯한 시선 안에 존재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행복함과 평안함으로

채워진 마음을 안겨 주신다

기꺼이 맡아주시려는 신의 사랑 앞에

오늘과 내일의 두려움이,

폭풍이, 좌절이 의미가 없어진다


이겨냈던 그 아픔보다

함께 하셔서 행복했던 내가 더 많았음에

감사하자

잠재워졌고

그 분노와 좌절을 다시 소환시켜

악의 기운에 자신을 내어주지 말자


최면도 마약도 아닌 신의 영토


사랑하자


새로운 사랑의 시선으로

따듯한 가슴으로

하루를 맞이하자


주변의 소음이 친구가 되고

뇌를 헤집고 다니는 독충들은 재가 될 것이다


이 새벽도

오직 선한 흐름을 방해하고자 하는

나의 시선과 그 시선으로 범하는

역행의 에너지가 차단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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