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포르투 근교의 코스타 노바(Costa Nova)의 바다에서 만난 포르투갈 소녀.
수줍은 아이와 우리와 친해지길 바랐는지
우리 곁에서 얼쩡거리다 모래 위에 우리를 그려주었다.
우리가 간단한 영어로 질문을 해도 영어를 못 알아듣는 건지, 아니면 수줍어서 그런 건지
그저 웃기만 했던 소녀.
우리는 인어공주가 아닐까 하며 그녀에게 답례로 모래 위에 소녀의 얼굴을 그려주었다.
그녀가 수줍게 우리에게 한 유일한 말.
- Obrifada
여행 작가 겸 블로거 Su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