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장도리 Jul 21. 2019

30세 청년, 크리에이터 도전기(5장)

위대한 거북이


Sir Joshua Reynolds



레이놀즈는 영국의 대표적인 초상화 화가이자 미학자이다.

영국 왕립 아카데미의 초대 원장이자,

기사 작위를 받은 귀족이다.


18세기 중엽부터 말까지 영국의 예술계를 지도했던 인물이다.


그는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대가들의 작품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


라파엘로의 작품을 너무 집중하여 연구하다가, 추운 겨울에 귀 벙어리가 된 유명한 일화도 있다.


성직자의 아버지를 둔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는 항상 '근면함''성실함' 가장 큰 선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고,


 이런 습관들은 결국 그를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 거장으로 만들었다.




큰 재주를 가졌다면 근면은 그 재주를 더 낫게 해 주실 것이며,

보통의 능력밖에 없다면 근면은 부족함을 보충해 줄 것이다. - J. 레이놀즈





나는 혁명가다.


기존에 것에 반기를 들고, 저항하고자 노력한다.


항상 새로운 생각을 하고, 도전하고, 행동하는

실패를 좋아한다.


고통은 성장을 가져온다는 니체의 영향을 받아서 그럴까?

항상 나 자신을 적당한 스트레스 속으로

던져 넣음으로써, 그 고통을 씹으며 음미한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이 참  어렵다고 하는데

나는 행동하고 도전하는 시작은 참 쉬웠다.


생각하면 바로 행동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태어났다.

하지만, 행동가에게 좋은 점만 있지는 않았다.


그런데 너무 많은 시작점들을

너무 쉽게 만들다 보니

매듭을 짓기 힘들어졌고,


결과라는 과실을 점점 얻기 힘들어졌다.


시작만 해놓고 끝내지 못한 프로젝트도

늘어났으며, 끝이 좋지 못한 프로젝트들도 생겨났다.


그래서 시작보다는 마무리가 어렵고,

'시작' 보다는 '유지'가 더욱 어려운 건 분명하는걸

몸소 깨닫고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어떻게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까?


" 거북이 같이 꾸준하게 나 자신의 계획을 이행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했다."


나는 인간의 간사함을 잘 알고 있다.


자기 자신을 속이고 타협하며,

언제든지 내가 뱉은 말을,

부침개 뒤집듯 엎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기에 나는 나 자신을 전적으로 믿지 않는다.


나태함은 사업상 가장 위험한 복병이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나는 나태함을 이기는

나만의 해법을 발견했다.


그 답은 '시스템(system)'


짜인 체계만이 나태함을 극복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시스템을 구축하는  3가지 원칙을 세웠다.  


첫째, 각자의 역할과 직분을 명확하게 준다.


둘째, 역할과 직분에 맞는 합당한 가치를 돌려준다.


셋째,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유튜브를 하기 위해서

기획자(나), 촬영자(직원), 편집자(외주) 세명의 분업이 필요했다.


단톡 방을 만들고,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자료는 주로 건축과 관련된 자료였고

그 외 부수적인 사진과

레퍼런스들이 모였다.

작가의 이전글 30세 청년, 크리에이터 도전기(4장)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