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앙경찰학교는 개혁의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다.
교수, 지도계 등 어느 부서라고 할 것 없이 개혁의 바람을 피하지 못한다
2023. 6. 26.부터 시작된 313기 신임경찰관 교육.
개혁의 신호탄으로, 입교 후 2주간 체력으로만 교육을 한다
남녀 또는 연령 상관없이,
버티지 못하는 자, 스스로 나가라라는 철학으로
햇빛이 뜨겁게 내려째도 피하지 않고 모자와 토시로 맨살을 감싼 채 당당하게 맞붙고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데로 하얀 우의를 입고 맞붙으면서
그리고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을 하면서 체력을 끌어올린다
어제 313기
뙤약볕 아래 대운동장에서 기수 pt를 실시했다.
1,313개 pt를 해냈다
2주간의 적응훈련 기간
셔틀런, 구보, 산악훈련, 행군, 제식훈련, pt 등
2주간 체력 훈련을 받는 남녀 교육생 모두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구보를 하면서 마치 논산훈련소처럼 박수를 치면서 달리는.
서로서로를 위해 힘들면서도 격려의 박수를 쳐주면서 단합을 해나가는 모습.
드디어 내일
입교식을 마치고
모두 고향 앞으로
모두들 입교를 축하합니다.
이제 여러분을 만나게 될 내 마음은 설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