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합니다....
대한민국 공무원은, 개교기념일이라고 해서, 어떤 특별한 날이라고 해서, 쉬는 법이 없다.
그래서 오늘은 교육생들이 모두 일과를 마친 후, 18시 이후부터 교육생 각자 준비한 노래, 춤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한다.
아하.
그리고 초대가수로 아이유와 송가인이 온단다. 중경 역사에 초대가수가 오는 것은 최초... 와우
바쁜 와중에 MZ 세대의 대표주자 아이유와, 교수요원과 마을 어르신들의 애간장을 태울 송가인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 오신단다. 와우 여신왕림...
정말 기대가 된다..... 중경 부근에서 사시는 마을 어르신들 난리 난리... 충주에 있는 청소년들 난리 난리 법석
소원해본다...
정말 아이유와 송가인이 오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ㅋㅋㅋㅋㅋ 희망의 찬가를 외쳐본다...
말이 씨가 된다고 하니. 말로 막 뿌려보고 싶다..
그러면 언젠가 한번 오지 않을까.... 그러나 불가능할지도....
이곳은 행사비를 줄 수가 없어요...ㅠㅠㅠㅠㅠ 돈이 없는 곳이라....
치안서비스를 할 신임 경찰관을 양성하는 곳이니....
재능기부로 어떻게 안될까요....(희망 희망)
점심 특식으로 랍스터 한 마리씩이 나왔다.
일선에서도 잘 못 먹는 랍스터를... 와우....
올해 처음으로 먹어보는 랍스터......와우
구내식당 세프님 멋져부러요.....
오늘은 중앙경찰학교 서른여섯 살을 먹는 날....
생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