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 기다린다.

by 별하
이 순간은 언제든 다시 찾아오지 않아
다시 나에게 되물어봐 지금 행복한가
그 답은 이미 정해졌어. 난 행복하다.

BTS가 부른 화양연화 (花樣年華) 노래 가사다.




순간순간, 매 순간 살아있음에 감사와, 행복함을 빈도로 느끼는 무언가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


하루하루 살아감을 치열하게 앞만 보고 달렸던 삼분의 이 인생, 뭔가 뜻대로 이뤄지는 것 같은데도 뭔가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 왜일까 욕심일까. 나는 지금 인생 어디에 있는 것인가.



인생 사계절에서 항상 겨울인 것 같은데, 언제 따뜻한 봄날이 있었던가, 아니면 오지 않은 건가. 혹시 지금인가.



다쳤다, 사고 났다, 가출했다 등등등, 나쁜 소식이 들리지 않게 평범하게 자라준 내 새끼들의 고마움
매일 눈을 뜨면, 출근할 곳이 있다는 고마움
매월 내 통장에 찍히는 월급, 절대로 밀린 적이 없고 날짜를 어긴 적도 없이 들어와 주는 고마움.
하루하루가 쌓여 365일이 되고, 365일이 매년 모여 이뤄지는 퇴직금이나 연금의 고마움
일과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해주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주는 동료의 고마움
도로 위에서 매일 나와 일심동체로 함께 달려주는 애마 "파크 양"을 향한 고마움(파크 양은 나와 함께 하는 내 자가용의 이름)
시원한 바람과 시원한 산소를 오늘도 제공해주는 자연의 고마움
등등 등등 등등


지금 정리를 하면서 생각을 해보니, 고마움이 너무 많다. 이게 따뜻한 봄날의 향기일까.




"이상이 현재를 품으면 꿈은 현실이 된다"


라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걷는다.


오늘도 걷고, 내일도 걷고, 계속 걷는다. 봄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길목으로.


화양연화를 기대하면서.






*사진은 인터넷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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