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윤맘화야 Aug 23. 2015

어벤저스 2-에이지 오브 울트론

과연 어디까지 강해질까?

이제야 봤다! 어벤저스 2.

개봉 전부터 꼭 봐야지 했던 어벤저스 이건만... 어찌하다 보니 좀 늦게 보게 되었다.

서울에서의 촬영으로 더욱 화제가 되었고 그래서 사람들의 기대감도 높았던 영화였는데 막상 뚜껑이 열리니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던 영화였던 걸로 기억한다.


일단 난 마블의 팬이다. 그래서 호의적일지도 모른다.

여하튼... 어벤저스 2를 본 주변인들의 기대 이하의 평에 오히려 기대감이 좀 떨어진 걸까?

영화는 나쁘지 않았다. 재미있게 잘 봤다.

어벤저스 멤버들은 여전히 멋있고, 적은 더  강력해졌으며, 한국인 배우와 한국이 살짝 나와서 반가웠다.

음.. 이게 다다.

오락영화다. 그냥 보고 재밌으면 본분을 다 한 게 아닌가?

아! 한 가지!

2편에서 더 강력해진 악당 울트론이 나왔는데, 그럼 앞으로 또 얼마나 더 강력한 악당들이 나온다는  걸까?라는 의문이 살짝 들긴 했다.

생각 따위 필요 없이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영화.

뭐, 내가 마블의 팬이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작가의 이전글 위플래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