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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이비행기 Sep 05. 2020

제주의 일몰

흑백의 제주, 열넷


하루가 저문다.


맑은 하늘로 상쾌함을 선사했던 제주가 오묘한 자태로 저녁과 가까워진다.


순간이지만 오래 간직하고 싶은.


내일 다시 파랗게 피워낼 하늘을 기다리며.


(애월리 우리 집 앞에서..)


P.s: 때로는 흑백이 아닌 눈에 담은 색감을 온전히 기억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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