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올레

흑백의 제주, 서른넷

by 종이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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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면 산, 바다 그리고 올레다.


올레하면 제주올레길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그건 완전한 게 아니다. 제주 구석구석을 다닐 수 있게끔 인위적으로 만든 걷기 코스와 가깝다.


진짜 제주 올레는 집으로 향하는 돌담 사이에 난 아주 작은 길이다. 구경하러 다니는 코스가 아니라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셈이다.


이상하게도 제주올레코스는 점점 늘어나는데

진짜 제주올레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나중엔 무엇이 진짜로 남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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