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라디오_2021년 7월 29일
인공위성, 인공지능, 인공수정....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공의 이름을 단
새로운 것들이 일상을 찾아왔습니다.
보통 '인공'을 자연적이지 않은 것,
인간적이지 않은 것으로 여기기 마련인데요.
국어사전은 '인공'을
"사람이 만들어내거나 꾸며낸 것"을 뜻합니다.
또 하나는 "자연 그대로의 사물에 사람의 손길이나 힘을 가하여 바꾸어 놓는 일"
어쩌면 가장 인간적인 모습의 결과물이
'인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인간을 닮았지만 인간적이지 않은 모순,
우리의 삶과도 닮아있지 않나요?
오늘 이 시간만큼은 인공과 거리두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