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가 될 지 모르겠지만 (43)
가을장마가 잠시 물러간 하늘에
하얀 구름들이 자리를 채웠다
광활한 제주의 섬 어디에 쉴 곳 없나
서성이다 높이 세운 쉼터를 찾았다
아직은 사람들이 발길이 더해
편히 쉬어가란 목소리에
몸을 기대어본다
쓰는 사람. 소설을 쓰고 에세이도 써요. 라디오는 매일 씁니다. 커피가 쓰다고 하지만 우리의 삶보다는 달콤하겠죠. 쓰디 쓴 우리의 삶에서 저는 어떤 방식으로든 씁니다.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