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좋은 피사체의 예
by
cypress
Mar 2. 2021
예뻐서 카메라를 들이대면
일단 표정을 구긴다.
눈을 감고
고마 해라 싫다 아이가, 어필하지만
그래도 계속 찍을 경우
눈을 까뒤집으며
최대한 못생김을 전파한다.
너무 놀란 카메라가
식겁하며 기능을 종료한다.
참 좋은 피사체.
keyword
고양이
고양이사진
반려묘
17
댓글
7
댓글
7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cypress
반려동물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한 권의 책을 쓰고 수백 권의 매거진을 만든 현직 집사. contents director. @d_purr
팔로워
144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쫄보의 신문물 체험기
눈 앞의 아이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