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의 아이

by cypress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보이는 풍경.






머리맡에 누워 잠에 빠진

귀여운 내 아기.






내 옆에서 걱정 없이

편히 잠든 너라서 감사해.






비록 실눈 뜨고 자는

세상 못난이에






알다가도 모를 몸짓으로

의문투성이 웃음을 주지만






그 누구보다 가장 큰 사랑을 주고

그 사랑을 깨닫게 해 줘서


나는 오늘도 너에게

망설임 없이 말한다,


사랑해 내새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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