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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ress
Apr 5. 2021
울애기 안고 있는
젤 행복한 시간.
만쉐이~
애미 품에 안겨
소파에 널브러진 아비랑
셋이 찰칵.
멋진 가족사진.
(어디가?)
가출한 영혼.
이것은 벌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다.
톡.
'어, 뭐지?'
애미 턱에 살짝 터치.
'너 죽고 나 간식 먹자!!!!'
애미 머리끄덩이 잡는 거 같겠지만
얼굴 붙잡고 어리광 부리는 중.
사실임...;;
화목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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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쓰고 수백 권의 매거진을 만든 현직 집사. contents director. @d_pu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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