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ypress Nov 19. 2022

놀아줘


'엄마. 더 놀아줘'



아니야, 그만.

지금 새벽 1시 반이야.






'그거이 뭐. 어쩌라고.'



아니라고. 자라고.






'우이 c...........'



눈 똑바로 떠.







'시른뒈. 시른뒈.'



눈에서 욕 나오는 거 같은데?







'엄마 미워.'



더 놀아달라고 떼쓰는 털북숭이.

미도 잠 좀 자자...




작가의 이전글 누르고 싶은 버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