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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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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ress
Aug 22. 2020
비도 오고
코로나도 재 폭발한 주말.
얌전히 집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조금 답답하긴 하지만
집에 머무는 시간은 늘 좋습니다.
'하아, 팀팀해...'
심심해하는 존재가 또 있습니다.
'뭐 재미있는 일 없나...
놀아주지도 않고 사진만 찍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왜 자꾸 저런 포즈를... 안영미냐;;)
나는 심심하다, 고
눈동자 연기 중입니다.
넋 나감.
하지만 계속 놀아줄 순 없죠,
혼자 있는 법도 알아야 하니까요.
'므억? 나 보고 혼자 놀라고억?'
'쳇, 재섭써.............'
지정석에 누워 뾰로통.
하지만 언제 삐졌냐는 듯 곧 숙면.
천하장사 엄마 팔뚝에
뒷다리 두 개 얌전히 걸쳐 놓고요.
아이구 오늘도 예쁩니다.
잘 자 내 사랑,
푹 자고 일어나면 신나게 놀자.
(젤리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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