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팀해

by cypress


비도 오고

코로나도 재 폭발한 주말.

얌전히 집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조금 답답하긴 하지만

집에 머무는 시간은 늘 좋습니다.







'하아, 팀팀해...'


심심해하는 존재가 또 있습니다.







'뭐 재미있는 일 없나...

놀아주지도 않고 사진만 찍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왜 자꾸 저런 포즈를... 안영미냐;;)







나는 심심하다, 고

눈동자 연기 중입니다.

넋 나감.


하지만 계속 놀아줄 순 없죠,

혼자 있는 법도 알아야 하니까요.







'므억? 나 보고 혼자 놀라고억?'







'쳇, 재섭써.............'


지정석에 누워 뾰로통.







하지만 언제 삐졌냐는 듯 곧 숙면.







천하장사 엄마 팔뚝에

뒷다리 두 개 얌전히 걸쳐 놓고요.







아이구 오늘도 예쁩니다.


잘 자 내 사랑,

푹 자고 일어나면 신나게 놀자.







(젤리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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