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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용석 경영지도사 Mar 29. 2021

실전에 통하는 공부가 답이다.

사람은 살면서, 대략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또는 많으면 일곱 번도 온다고 하는데 과연 나에게는 몇 번의 기회가 찾아왔을까요? 어떤 기회는 아예 인지하지 못한 채 사라져 버리는 경우도 있고, 인지했음에도 확신이 없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그러한 일화가 있었습니다. 부동산으로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놓쳐버린 것이었죠. 한 번은 부산시내 중심의 대단지 아파트에 청약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하필이면 2층에 당첨된 것이지 뭐예요. 저는 해가 거의 안 들어오는 외곽지역의 2층 아파트에 살아본 기억이 있었다 보니 2층 집이 인기가 없고 팔리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남들이 흔히 말하는 임장도 해보지 않고 단순히 며칠 고민 후에 이 청약을 바로 포기해 버렸습니다. 이후 1년여 즈음 지나고, 그 아파트에 어마어마한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큰돈을 날려버린 셈이 된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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