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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반계리 은행나무
by
루나 최영숙
Aug 11. 2022
장마가 끝이라는 예보가 있었는데
연달아 며칠 동안 계속 비 소식이다.
다시 2차 장마라는 보도가 나온다.
밤새 300mm가 넘는 소나기
대한민국 중심 서울이 물난리가 났다.
치악 계곡에서 쏟아진 물이
원주천을 가득 채운 걸 보니
불어난 강물로 강이 목욕하는 날이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며 밖을 살피다
가
흙탕물 가득 흐르는 문막교를 지나
반계리로 진입합니다.
800년 묵은 은행나무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비가 오다마다를 반복하sl
밖에서도 잠깐 찍고
차 안에서 찍고
한참을
이리저리
흔들어 찍어보니
비가 아니면 만들지 못하는 참 묘한 분위기.
한참이나 비 멍으로
정신줄 놓고 있다가 돌아서는데
비 맞으며
무슨 짓 하냐며
소나기가 마구
자동차
유리
를 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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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최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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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걷는 길이 꽃길~. 30년 교실 여행을 끝내고 늦었지만 꿈꾸던 세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걸으며 찍으며 제2의 인생 문턱을 기꺼이 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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