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도 가난했지만 마음은 더 가난했던 날
모든 사람들은 말한다.
무엇이든 포기하지 말라고.
하나, 살다 보니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있다.
살면서 노력해도 안 되는 것들이 있다.
오랜 시간을 공무원을 준비를 했지만 결과가 참담하거나 오랜 짝사랑에 눈길 한번 주지 않는 상대방이나 전혀 가망이 없는 주식, 펀드 같은 투자라든지. 모든 것들을.
그런 것들을 붙잡기보다는, 과감하게 손을 뗄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사실상 막상 포기하기가 쉽지는 않다.그동안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했기에.
포기한다는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과거의 노력들이 한 번에 무산되는 것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포기해야 하는 것은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고,
포기라는 단어는
자신만이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이 안될 것 같다는 말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눈치를 보며 끈기가 없다는 소리 들을 것 같아 혹은 의지박약 소리를 들을 것 같아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부푼 기대에 포기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자신이 안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 때 재빠르게 발을 빼야 한다.
내가 아는 신념이라는 것은 오직 하나의 길로 굳건히 믿으며 그것을 쭉 지키라고 있는 것이 아닌 변화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에 머물러있던 신념을 버리고 새로운 신념을 받아들이고 채우며 한층 더 자신을 성장시키는 일.
신념은 굳게 지키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꾸준히 변화시키며 발판을 밟고 올라 성장해야 한다.
포기해야 할 것과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사이
선을 오로지 자신만이 명확히 구분 지을 것.
자신이 정말 간절히 원하는 것이라면
부단한 노력과 애정을 쏟아부을 것
자신의 신념에 대해 애매하다면 지금 당장 포기할 것 그리고 새로운 신념을 머릿속에 받아들일 것
안 되는 것을 잡으며 포기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돌이킬 수 없는 시간만 허비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