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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이 힘겨울 때

by 자연처럼

삶이 힘겨울 때

가끔은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본다.


거기엔

나의 가슴을 품어 줄

넓고 파란 하늘이 있고

구름 사이엔

밝은 희망의 빛이 보이기 때문이다.


거기엔

자신의 무게를 이겨낸

희망을 찾아 떠가는

솜털 같은 하얀 구름이

있기 때문이다.


거기엔

좁은 둥지를 나와

먹이와 친구를 찾아 나선

힘찬 날개 짓하는 새들이

있기 때문이다.

시편42:5 "어찌하여 내가 절망하는가? 어찌하여 이렇게 내 속이 뒤끓는가? 하느님을 기다려라.나는 여전히 그분을 나의 위대한 구원자로 찬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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