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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연처럼 Jan 26. 2024

밤이 깊어지면

"오 가장 높으신 분이여"

밤이 깊어지면

분주하던 차소리도 인적도 끊기고

재잘거리던 새들도 잠이 든다.

들리는 건 작은 키보드 소리뿐


밤이 깊어지면

잠시 눈을 감고 아쉬운 하루를 돌아본다

그리고 내일의 희망을 위해

새로운 다짐을 한다.


밤이 깊어지면

흐트러진 정신과 마음을

가지런히 하고

축복과 감사의 기도를 한다

시편92:1 "오 가장 높으신 분이여, 여호와께 감사드리고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여 노래하는 것이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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