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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권의 책을 추천한다면

"모든 성경은 하느님의 영감을 받은 것"

by 자연처럼

누군가 나에게 단 한 권의 책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성경을 추천할 것이다. 문자가 만들어진 이후 지금까지 세상에는 수많은 책이 존재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성경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경은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약 50억 부가 배포되었으며, 이는 실로 놀라운 기록이다. 역사적으로 성경을 번역하거나 읽는 것만으로도 화형을 당하는 등 박해를 받았던 시기도 있었다. 지금은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성경을 읽을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이 책을 접하는 것조차 매우 어려웠다. 이러한 수많은 박해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날까지 전해졌기에, 성경은 그 자체로 탁월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성경은 번역된 언어의 수에서 압도적이다.

성경 전체 또는 일부가 약 3,50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사람이 자신의 언어로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매우 놀라운 일이다. 성경이 이렇게 많은 언어로 번역된 이유는, 하느님께서 이 책을 통해 세상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다.


셋째, 성경은 하느님의 지혜로 쓰인 책이다.

그래서 시대가 변해도 그 가치는 결코 퇴색되지 않는다. 반면 인간의 지혜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주 변한다. 예를 들어,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이나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과학적 사실이 밝혀진 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이처럼 과학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새롭게 알게 되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성경의 도덕적 원칙이나 과학적 사실들은 놀라울 정도로 탁월하고 정확하다. 따라서 우리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성경의 지혜를 따른다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성경은 진정한 성공으로 인도한다.

세상의 수많은 책이나 강사, 상담가들이 하는 조언은 한계가 있다. 짧은 인생 경험과 지식으로는 올바른 지도를 베풀기 어렵다. 인간의 조언은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마치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수시로 업데이트해야 하는 것처럼, 인간의 생각도 시간이 지나면 바뀐다. 그래서 때로는 “그때 그렇게 결정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후회를 하게 된다. 결국 어떤 인간도 완벽하게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없다.


다섯째, 성경만이 진정한 행복으로 인도한다.

사람들은 성공의 기준을 돈이나 명성, 혹은 학식에서 찾기도 한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진정한 성공일까?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가보면 70~90대의 노인들이 대부분이고, 60대에 들어서도 몸과 정신이 온전치 못한 경우가 많다. 아무리 많은 돈과 명성, 배움을 가졌더라도 인생은 결국 덧없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잠깐 피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존재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해서만 진정한 행복의 길을 발견할 수 있다.


성경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책이다. 이 책은 하느님의 지혜로 쓰인 최고의 책이기에, 우리가 이 책을 활용하여 매일의 선택과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최선의 길로 안내받을 수 있다.


“모든 성경은 하느님의 영감을 받은 것으로, 가르치고 책망하고 바로잡고 의로 징계하는 데 유익합니다.” (디모데 후서 3:16, 신세계역)


“전에 기록된 모든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내와 성경의 위로를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로마서 15:4, 신세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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