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도 차려입지 못했습니다."
빨갛고 노란 꽃
소리없이 웃는다
촉촉하게 비가 내려도
햇볕이 쨍쨍 할 때도
한결같은 표정으로
빙긋 미소짓는다
모두를 반긴다
차별하지 않는다
부자나 가난한 자
어른이나 아이를
누구에게나
눈길을 주지않아도
손 길이 닿지않아도
서운해 하지 않는다
언제나 웃는다
생명이 다할 때까지
"그러나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했습니다."
(마태복음 6:29 신세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