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디자인 속에서 하루를 지낸다.
가끔 한강변에서 저녁 무렵의 석양을 볼 때가 있다. 빨갛고 노랗게 물든 멋진 구름과 아름다운 태양을 보며 감탄하게 된다. 이 순간을 놓칠세라 어느덧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누구 할 것 없이 모두가 황홀한 모습에 빠져 사진을 찍기에 바쁘다.
푸른 하늘의 하얀 구름 역시 우리를 매혹시킨다. 그 모습이 얼마나 다양하고 예쁜지 자꾸만 고개를 들게 된다. 하늘을 보고 있으면 구름은 한자리에 있기 지루한지 유유히 여행을 한다. 구름은 시간에 따라 모습이 변해가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이런 하늘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표현한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19:1 신세계역 성경)
가을 단풍 역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사람들은 그 모습을 잊지 못해 빨갛고 노란색의 단풍을 보기 위해 전국의 명산을 찾아 나선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런 자연의 멋진 색깔과 모양에 감탄하며 행복을 만끽한다.
우리가 자연에 감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이 처음 이 땅에 존재할 때부터 자연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창조주께서는 인간에게 빛과 색을 눈으로 받아들이고 감정에 영향을 주도록 창조하셨다. 이렇게 색을 구분하는 능력은 생존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인간에게만 주어진 독특한 선물이다.
우리가 디자인에 매료되는 것은 비단 자연뿐 아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에서도 그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집을 이사한 후 가구나 가전제품을 고를 때도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고르기 위해 백화점과 마트에 며칠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침대와 소파를 구입하기 위해 집에 어울리는 색깔과 디자인을 고른다. 냉장고, 주방용품, 가전제품을 고를 때도 아무렇게나 선택하지 않는다. 모양과 색깔은 물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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