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의 꽃과 시] 메꽃

by 데일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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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 맑은 아침

풀섶엔

들메꽃이 피었다.

엄니의 살결같이

뽀오얀 분홍빛

그렇게 정겹게

웃기만 한다.

크게

드러나지 않고

살펴야 보이는

점점

그런 꽃이 좋다.


- 한가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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