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 회원전을 겸한 아트코리아 국제미술대전 /사진: 김영민
김영민, 석양에 눕다
붓이나 물감을 이용하는 대신 누구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도구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것을 '모바일 미술'이라 한다. 큰 캔버스나 물감이나 붓 등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많은 미술 도구가 필요하지만 모바일 미술은 모니터가 있는 작은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된다. 여기에 모바일 그림 앱을 설치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것이 모바일 미술의 장점이다. 그러기 때문에 작업이 쉽고 빠르게 이루어진다. 실시간으로 자신의 창작물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다시 꺼내 후속 작업이 가능하다.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작품을 지우고 다시 그릴 수 있다.
지금은 필름이 없어도 디지털 카메라나 핸드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찍는 시대가 아닌가. 디지털 카메라가 이미 필름 없는 시대를 열었듯이 회화도 이제는 모바일을 통해 창작하고 소통하며 의미를 전달하는 시대가 되었다. 모바일로 정교한 작업도 가능하고 고해상의 그림도 척척 잘 표현한다. 거기다 휴대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모바일 미술이 차세대 예술로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화가로 구성된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회장 정병길)에서는 7월16일부터 7월 21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2025년 제 6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 회원전은 공모전인 아트코리아 국제미술대전의 일환으로, 모바일미술을 하나의 미술 부문으로 참가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번 '아트코리아 국제미술대전'의 '모바일미술' 부문에서는 우수상 임명혁 작가를 비롯한 13명이 다음과 같이 수상하는 등, 참가 열기가 무척 적극적이다.
모바일미술 부문 운영위원장은 이후정 작가가 맡았고, 장귀순, 송덕성, 최창수 작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우수상에는 이종진, 임명혁, 심순옥 화가가 상을 받았고, 그린상으로는 김애숙, 김영민, 박혜정, 양차숙, 장봉윤, 정은상 화가가 상을 받았다. 블루상으로는 박혜진, 서의규, 서정길, 성순임이 수상했다.
그외에 20여 명의 모바일 화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전시장에서 작품으로 펼친다. 회원들은 기존에 전업으로 그림을 그리던 작가부터 퇴직 이후 예술적 기량을 닦아온 모바일 화가로 이루어졌다. 모바일 미술과 기존의 전통적 화법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볼 중요한 전시이다.
모바일 미술 전시회, 7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개최 < 전시 < 미술 < 기사본문 - 데일리아트 Daily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