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 서울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자하미술관에서 특별한 예술 축제가 열린다. 《포레페스타(ForeFesta)》는 이탈리아어로 '숲'을 의미하는 포레스타(Forest)에서 영감을 받아, 숲을 주제로 한 시각예술 전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자연의 균형 잡힌 관계를 모색한다.
'포레페스타' 전시 포스터
전시는 2025 차세대 작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차세대 작가로 고현우·김규진·김나래·김다슬·김리현·김산·김유림·김푸르나·나누리·노경민· 박주애·오한솜·육은정·이치현·황문정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인왕산의 자연과 맞닿아 있는 자하미술관 실내외 공간을 무대로 숲이라는 주제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선보인다.
포레페스타 전시 전경 /사진: 나누리
《포레페스타(ForeFesta)》는 단순한 풍경 묘사를 넘어 숲이 가진 내면의 에너지와 회복의 힘,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성찰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숲을 상징적· 체험적· 생태적 차원에서 해석하며, 각자의 감성과 언어로 '숲의 축제'를 시각화했다.
포레페스타 전시 전경 /사진: 나누리
또한 전시 기간에는 자연과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인왕산을 달밤에 걷는 행사와 명상 시간 등도 준비 되어있다. 관람객은 단순한 감상이 아닌, 감각과 사유를 동반한 '경험으로서의 전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하미술관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나누리
전시 정보
전시명: 포레페스타(ForeFesta)
일정: 2025년 8월 1일~9월 30일
부대행사: 달밤 걷기- 9월 4일, 9월 5일, 9월 9일 / 명상 시간- 9월 27일
장소 자하미술관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5가길 46)
참여 작가: 고현우, 김규진, 김나래, 김다슬, 김리현, 김산, 김유림, 김푸르나, 나누리, 노경민, 박주애, 오한솜, 육은정, 이치현, 황문정
주최/기획: 예술경영지원센터, 자하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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