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11월 16일) '길 위의 미술관' 나혜석편

by 데일리아트

깊어가는 가을, 함께 동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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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 자화상

'길 위의 미술관' 답사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겸재 정선, 천경자, 장욱진, 박수근에 이어 이번주 토요일 10시에는 나혜석의 삶과 작품세계를 찾아 나섭니다. 나혜석의 고향인 수원 외에도 서울에는 화가의 예술혼이 짙게 베인 장소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어려운 시절, 남들이 부럽다는 화가의 길과 당시로서는 흔치 않았던 유럽 여행 등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도 없었던 삶을 살아갔지만, 그녀의 고독을 채울 수 없었던은 무엇이길래 최고의 지성인 김우영을 두고 최린과 이룰 수 없는 사랑의 강을 넘었을까요? 아쉽기도 하지만 자신의 삶을 가부장적 남성세계에 맞서 당당하게 꾸려간 나혜석의 용기와 강인함에 박수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녀의 예술과 고독은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근대 여성의 몸부림이기도 합니다.

가을,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작하는 《길 위의 미술과-나혜석》편의 해설은 언어학과 미술사를 전공한 최은규 연구원이 맡아서 진행합니다.

서울 곳곳에 베인 나혜석의 체취를 찾아 나서는 길목에 함께 동행해 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메인화면 팝업 창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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