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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신간] 『천재와 거장』 외

by 데일리아트 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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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와 거장 (데이비드 갤런슨 지음 · 이준호 강은경 옮김) = 예술사를 수놓았던 주요 조각가, 시인, 소설가, 영화감독, 건축가들의 생애를 살펴봄으로써 거장과 천재의 예술적 창의성에 대한 심오하고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갤런슨은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세잔, 잭슨 폴록, 버지니아 울프, 로버트 프로스트, 앨프리드 히치콕과 같은 예술가들이 왜 ‘실험적 혁신’을 보여준 노련한 거장이었는지, 페르메이르, 반 고흐, 피카소, 허먼 멜빌, 제임스 조이스, 실비아 플라스, 오슨 웰스 등이 왜 ‘개념적 혁신’을 보여준 젊은 천재였는지를 보여준다. / 글항아리,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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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과 욕망의 방 (이은기 유재빈 지음) = 동서양의 대표적인 수집과 진열의 역사를 살펴본 책이다. 15세기 이탈리아의 스투디올로, 16~17세기 알프스 이북 지역 호기심의 진열장과 분더카머, 18세기 청 황실의 다보격, 18세기 말~19세기 조선의 책거리가 주요 대상이다. 내용은 미술사에 기초를 두었다. 정론화할 수 있는 통사보다는 특정 지역이나 시대에 두드러지는 수집과 진열의 유형을 찾는 데 주력했다. / 서해문집,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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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물화 속 세계사 (태지원 지음) = 영어로 ‘스틸 라이프still life’라 부르는 정물화는 한때 생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그것이 사라진 물체, 또는 처음부터 생명이 없던 물체를 대상으로 그린 그림을 의미한다. 이 책은 당대 사회의 경제적,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반영하는 중요한 사물들을 담고 있는 정물화를 통해 감상자로 하여금 그에 얽힌 역사적 사건을 짚어내어 시대의 가치관과 경제적 상황을 읽어내도록 안내하는 새로운 역사책이다. / 아트북스,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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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혹의 전략, 광고의 세계사 (김동규 지음) = 여러 광고상을 받은 현장 출신의 대학교수가 쓴 이 책은 한국에서 최초로 등장한 본격적 세계광고사다. 기본적으로 광고산업의 메커니즘과 시대 변화를 고찰한 해설서이지만, 세계 광고사의 숨겨진 면모를 캐낸 덕에 소설 이상의 재미, 역사책 이상의 통찰력을 담고 있다. 그런 만큼 800여 페이지를 훌쩍 넘긴 ‘벽돌책’이어도, 소비중독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술술 읽어낼 수 있는 미덕을 갖춘 책이기도 하다. / 푸른역사, 4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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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것에 혹하다 (김영복 지음) = 〈TV쇼 진품명품〉 20년 차 감정위원, ‘통문관’ 점원에서 ‘문우서림’ 주인까지 50년 동안 인사동 문화의 거리를 주름잡아 온 독보적 인물 김영복이 드디어 첫 번째 책을 펴냈다. 그가 만나 온 숱한 골동 중 자신만의 기준으로 엄선한 80개의 고미술 명작들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예술, 역사,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유익한 정보, 아련한 정취가 실린 인사동 터줏대감다운 그의 글과 함께 책 속 골동 명품 도판에 심취하다 보면 어느새 고미술이 가진 진정한 힘과 매력, 우리가 그토록 ‘옛것’을 좋아하는 이유를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 돌베개,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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